그래도 꾸준히 펴고 있으니, 그래도 오후에는 붕어가 지렁이를 왕무시하지는 않더이다... 그나마 고마운 일지죠...
백일홍조사와 김포 후평리 아리수관광농원에 토요일 새벽 달려갑니다.
홍조사가 하잔대로 할 생각이었으니, 별 토 달지 않고, 가서 낚시대를 폅니다.
우이,,, 펴는 가운데 한 대의 낚시대가, 줄이 뚝... 춥습니다. 추워서 더 뚝 잘 끊어집니다.
다음대를 폅니다. 우잉? 또?... 줄이 뚝.
두 대의 낚시대 줄이 끊어지니,,,,
"으효,,집에나 가버릴까?"
3호줄 단 지가 한 10년은 됐을까?? ㅎㅎ
해가 떴습니다.
홍조사 송어잡이 열심...
텐트안에서 사람 입질~ 냠냠.
텐트는 따뜻한 곳이여~
낚시줄은 대충 이어 설치
앞산과 먼 산. 먼곳에도 산이 버티고 있음에...
복판조사님의 작품. 떡밥 중층낚시 집어 성공.
(아, 나의 지렁이에는 붕어 입질 없음인가~)
빙어 잡기 즐기는 가족들. 빙어낚시는 5천원?
우리 살림망. 두 마리 송어는 구워먹고, 아니지, 홍조사가 구워주고.
붕어는 여섯 수?
두 치 붕어도 자태를 뽐내다.
나중에 다시 가보니 많이 잡으셨네요
집에 와서는 낚시줄 다 교체할까, 하다가,,, 대충 수선하고...
한 대의 낚시줄만 완전 교체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