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월 7일 사과 따러 가보니 충주호 하천낚시터~
사과 따러 가는 일도, 앞뒤 상황을 알고 간 것이 아니니,,,
그냥 간 것이고, 우천으로 연기할 뻔 하다가 그냥 간 것이고,
충주호가 가깝다고 했더니,. 하천낚시터가 있다 하니,,,
준비해간 릴대는 던져보고...
입질이 있을 듯도 한 기대감은 우천으로, 수중 보이지 않는 등성듬성 빼곡한 수초로 인해 기대감은 푹 떨어지고,
사과는 비오는 날은 따지 않는다고 합니다. 상처가 생기는 것을 방지하는 것이라 합니다.
우중 산책~ 오래간만에 우중산책~ 도로도 걸어보고 비탈길도 걸어보고, 산행도 해보고~
앗 가는길에 윤정순선배를 우연히 만나다 ^^
음, 네 끼를 거듭 얻어먹고 왔으니, 이 은혜를 어찌; 갚는단가
낙엽길을 걷다 가을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