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늑하다가는 갑자기 억수로 비가 쏟아집니다.
파라솔 밑에서 듣는 쏴아악~~ 빗소리...아시죠?
밤에 도착하여 그렁저렁 잘 잤습니다. 메기 세 수요. 며칠 전에 풀었다고 하는 듯... 개인 1만원입니다.
정자도 몇 개 있는데, 알고보니 그것도 1만원에 하룻밤 빌린다고 하네요... 그것 차지하려고 일찍 도착하는 가족들이 많답니다.
( 조강지 물낚시는 처음하는 듯합니다. 얼음낚시는 몇년전 짬낚으로 재미좀 봤죠)
이제부터는 오는 길에 탐색차... 어렵게 찾아낸 강화도 양오리지. 풍광 좋던데, 담에 갈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