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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리뷰

<점프>, 단순한 제목과 달리, 이렇게 재미있는 공연은 처음 본다.


술기운이었을까? 어쨌든 엄청나게 재미있게 보았다.
박수도 많이 치고, 공연후에도 열심히 탄성의 박수를 보냈다.

공연하는 분들도 액션이 커서 고생이지만.
불려나온 두 분의 관객도 순발력있게 공연 흐름의 재미를 더해주니, 저절로 박수가 더 나온다.

코믹하면서도 새로운 장르의 개척이랄 수 있는...
연출력이 돋보인다.



(주)예감_예술적 감수성, 사무실은 9층. 공연장은 4층과 지하2층. 동시에 공연.



5분 지나서 도착했더니, 공연은 이미 시작한 후. 문원용 이은희 김형태 김석건.



저 덩치 흑인은 무대에 얼떨결에 불려나가 출연진이 시범 보이는 것을 따라해야 하는 상황. 한 출연진이 앞으로 구르면서 물구나무서기 동작을 하자, 따라하기가 쉽지 않다. 재치... 이 관객은 누워서 옆프로 굴러 관객의 박수와 탄성를 받아낸다.

평범하게 살자.

평범하게 살자.

공연이 끝난 후 모두들 만족스러운 얼굴로 우루루...




꼬리 달린 버스 처음으로 타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