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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장이야기

이집트 문명전 '파라오와 미라' _ 미라 수장고에서 올라오다


미라, 4월 23일 수장고에서 올라오다...

뉴스 사진이 잘 나온 것 많겠지만, 저도 돌아본 김에 핸폰으로 몇 컷.

아마추어가 찍어 조명도 모르고, 초점도 맞지 않지만,

오히려 어둠침침한 맛, 가물가물한 맛으로 보니 더 생생한 기분이 납니다.ㅎ 

 

미라 옆에서 인사드리고, 경건한 마음으로 준비하는 이벤트피디와 진행요원들.

준비하는 사람들의 노고로, 전시회나 공연은 관객들에게 다가갑니다.

 

고맙습니다!





http://jseo3122.tistory.com/60 으로 오시면 '파라오와 미라' 티켓을 제공받으실 기회가 있습니다.






작품을 설치중인 스탭들




 누워있는 미라 옆에 미라의 혼이 부활했나? 희미한 사람 형체.

미라의 혼으로 착각할 수 있는 사람도 있다는 생각이 문득 듭니다.

미라 옆에서, 입구에서부터 손모으고, 인사드리고, 참배하고, 묵념하고?...

어쨌든 전시를 준비하는 메인 이벤트PD가 함께 찍혔습니다.

그러나 미라의 혼이 이벤트PD의 육체에 그 영을 담은 것이지도 모르죠.

그렇게 사진이 찍힌 것인지도 모르죠.

처음 와보는 한국에서 시종일관 경건함을 유지한 채 자기를 바라보는 이벤트PD가

가련하고 기특해서...












상설전시관에서 전시중인 일본근대서양화전. 무료입니다만, 매표소에서 무료티켓을 받은 후 입장하셔야 합니다. 박물관 100주년을 맞아 중앙박물관은 무료입장 기간을 1년 연장한다고 합니다.




경천사 십층석탑. 상설전시관 내부에 자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