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붕어 한 수 알리미

곰탱이에서 여우로

3개월 때 집에 왔으니까 이제 태어난 지 6개월이 다 되어간다.

처음에는 곰탱이 모습이더니 자라면서 주둥이가 길어지고 여우 모습을 한다.

얼마전에는 털갈이를 하는지, 모습이 더 형편없더니 이제 다시 털이 나는 모양이다.

해피. 참 고생이 많은 놈이다.

먹는 것 욕심 많고, 식구들한테 시달리고, 방에만 오래 있으니...

요랬던 놈인데...

한창 털갈이 할 때는 옛날 흰둥이 순이같은 잡종이 섞였나 생각할 정도.

진짜 많이 바뀌었군.











맛이 깊은집이던가? 어쨌든 깊은집, 오리옻닭 먹는 점심집. 점점 손님이 많아진다.

화성 옷사는 집. 파크랜드. 삼존지 가기전에.

수원 고모부께 들른 후 삼존지.



옆 직사각형 수로에 한번 던져봤으나, 모기 때문에 5분만에 그냥 철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