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붕어 한 수 조행기

단양 산책


천렵을 떠납니다.
5명.
마침, 떠나는 날부터 비가 제법 내립니다.
다음날도 여간해서 비가 그치지를 않습니다.

우리가 머문곳은 단양 단성면 북하리 단양수석집입니다.
비오는 하우스 안에서 주루룩주루룩 빗소리 들으며 할 일이 먹는 것과 마시는 일입니다.

오후 늦게 여울로 나가 꺽지며 잡고기를 잡습니다. 뚜구리? 쉬리? 이름은 동네마다 다르다고 믿고는, 영 외우려고 하지 않습니다.
도시사람들은 잡는 재미가 좋습니다. 조금 지나면 힘들어지지만...

떠났으면, 또 매운탕을 먹어줘야 합니다. ㅎㅎ



비는 내리고

치악산 휴게소

단성면사무소앞

내주신 감잎차

북하리


쇠파이프를 지렛대 삼아 바위를 흔들면 잡고기가 나오죠... 한마리, 두마리, 우와 꺽지다!


백마식당앞. 된장찌개가 맛있습니다. 반찬도 집반찬입니다.



충주호 일주




단양수석 장사장님은 삼도 캐신답니다. 얻어먹은 취나물이 아직도 기분좋게 만듭니다.


광덕사 입구


광덕사 극락보전






황정초등학교는 폐교가 되어 운동장은 밭으로 변신.



두꺼비 바위 형상에 자라 우뚝 솟은 소나무

여기는 여주 신륵사, 남한강, 모래사장.










대장각기비











곤지암사거리 진짜소머리국밥집. 깨끗하고 맛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