습성은 잉어류와 비슷하여 물의 온도 15-30도 되는 곳에서 활발하게 움직이고,
수초나 육상의 부드러운 풀 또는 나뭇잎을 잘 먹는 초식성이다.
상류의 모래나 진흙이 깔린 바닥에 알을 낳으며, 산소가 부족해도 잘 견뎌,
양식하기에 좋은 종이다.
아시아 대륙 동부가 원산지이며,
양자강과 흑룡강 등의 큰 강에서 자연번식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대만과 일본 등지에서 들여와 낙동강 및 소양댐에 풀었으나,
자연번식이 이루어진다는 증거는 아직 없다.
많은 양의 수초를 먹어치워 수초제거용으로 이용되기도 한다.
한강, 낙동강 금강 및 섬진강 수계에 나타난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