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붕어 한 수 알리미

자작이라 기쁜, 릴받침대


수일 걸려 만든 릴받침대.
소형 현수막 거는 목재 주워서 만듭니다.
고고문님 말씀 듣고는 한번 만들어보려 했던 것을 기어이 완성.
문방구 조각칼로 만들 수 있습니다. 줄도 가끔 갈아주면 좋습니다. 사포질도 필요.

처음에는 엄두가 나지 않았지만,
전엣것을 기준으로 깎을 선을 연필로 먼저 그리고, 고민하면서 결따라 깎아나가면 완성.
뿌듯...

하지만, 또 만들고 싶지는 않습니다.
공들여 깎아나가는 것이 에너지 많이 필요한 일입니다.

전에 보니 당진낚시(?) 가니 섀시와 약한 고무판 재료로 만들어 판매하는 것 있던데,
편히 쓰려면 그것 하나 장만하는 것도 괜찮은 일.

사진으로 보니 더 멋있군요..

페인트를 칠하든 방수액을 칠하든 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