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두어 백연어 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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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명 : Aristichthys nobilis 영명 : bighead carp 목 : 잉어목 과 : 잉어과 아과 : 잉어아과 형태 : 유선형 특이사항 : 외래종 .

형태 설명

몸은 길어 100센티미터에 이르며 옆으로 납작하고, 약간 체고가 높다. 백연어와 모양이 거의 같으며 머리가 상당히 크다. 입수염이 없으며, 옆줄은 완전하며 중앙 부분이 아래쪽으로 많이 치우친다. 꼬리지느러미는 중앙이 깊게 파이고 끝이 뾰족하다. 몸색은 갈색이며 배부분으로 갈수록 연해지며, 백연어보다 검은 편이다. 등 쪽에는 구름 모양의 어두운 녹색 반점이 있다.

분포,서식지 및 생태

세계적으로 중요한 양식 대상종으로, 용존 산소의 양이 적은 곳에서도 잘 견뎌낸다. 주로 망상으로 발달된 새파를 통해 동물성 플랑크톤을 걸러먹고 살며, 우리 나라에서는 1967년에 치어를 수입하여 양식을 해보려 했으나, 기후에 적응이 안 돼 자연 번식은 이루어지지 않았다. 가끔 한강 수계에 나타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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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명 : Hypophthalmichthys molitrix 영명 : silver carp 목 : 잉어목 과 : 잉어과 아과 : 잉어아과 형태 : 유선형 특이사항 : 외래종 .

형태 설명

백련어는 몸의 등 쪽은 녹갈색을 띠고 배부분은 은백색이며, 배지느러미와 가슴지느러미의 가장자리는 노란색을 띤다. 다 자라면 40센티미터 되는 것부터 100센티미터에 이르는 것도 있다.

분포,서식지 및 생태

온수성 어류로 섭씨22-23도의 물에서 살다가 수온이 섭씨 16도 이하로 떨어지면 깊은 곳으로 이동한다. 주로 식물성 플랑크톤을 먹고 살며, 산란기에는 암수 모두 어두운 갈색 주름 모양의 점무늬가 나타난다. 한번에 50만개 정도의 알을 낳는데 알은 수정된지 2일만에 부화한다. 부화한 어린 물고기는 규조류와 녹조류를 먹으며, 성장이 빠른 편이다. 원산지는 아시아 대륙의 동부인데, 북베트남부터 흑룡강 수계에 이른다. 세계적으로 중요한 양식 대상종이며, 우리나라에는 1963년 일본에서 2만여 마리를 수입하였고, 그 뒤로도 세 차례에 걸쳐 15만 마리나 방류하였으나 현재까지 정착되지 않았다. 간혹 대형댐 근처에서 나타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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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명 : Ctenopharyngodon idellus 영명 : grass carp 목 : 잉어목 과 : 잉어과 아과 : 잉어아과 형태 : 유선형 특이사항 : 외래종 .

형태 설명

전장 100cm에 이르는 대형 담수어종으로 몸은 잉어형이지만 입 수염은 없다. 등지느러미는 몸의 중앙에 위치하지만 뒷지느러미 기점보다 약간 앞에서 시작하며 후연이 약간 둥글다. 측선은 완전하다.

분포,서식지 및 생태

습성은 잉어류와 비슷하여 물의 온도 15-30도 되는 곳에서 활발하게 움직이고, 수초나 육상의 부드러운 풀 또는 나뭇잎을 잘 먹는 초식성이다. 상류의 모래나 진흙이 깔린 바닥에 알을 낳으며, 산소가 부족해도 잘 견뎌, 양식하기에 좋은 종이다. 아시아 대륙 동부가 원산지이며, 양자강과 흑룡강 등의 큰 강에서 자연번식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대만과 일본 등지에서 들여와 낙동강 및 소양댐에 풀었으나, 자연번식이 이루어진다는 증거는 아직 없다. 많은 양의 수초를 먹어치워 수초제거용으로 이용되기도 한다. 한강, 낙동강 금강 및 섬진강 수계에 나타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