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붕어 한 수 조행기

동계대회(얼음낚시)를 다녀온 후...

재미삼아 링크나우그룹에서 처음으로 동계대회 고지 행사도 만들어봤습니다.
참가확정자는 본인 1명이었지만, 이렇게 또 한가지를 배웁니다.

동계대회 열댓분의 조사가 참석, 6마리 붕어 나왔습니다.
10명을 시상하는데 나머지 4명은 추첨하여 시상. ^^

전, 그 추첨상에도 끼지 못합니다.
행운상, 숙녀상도 주었으니까, 아마도 상 타지 못한 사람은 저랑 한두 분 정도일 겁니다.

오랜만에 입질도 보지못한 출조여서 또다른 재미를 찾습니다. 술도 많이 마셨고, 입질 찾아 자리도 자주 옮겼습니다. 이번 겨울 얼음낚시 중 가장 많이 옮긴 날이고... 얼음도 충북이라 제일 두꺼웠습니다. 휴~~

입춘도 지났습니다.
겨울이 갑니다.


괴산 소수지. 여러번 옮겼으나, 물낚시때 보았던 수초지대를 찾지 못하겠더군요...
중앙에서 연안으로, 연안에서 중앙으로... 입질 한번 보기 위하여...










철수길에 빙어낚시하러온 친구, 가족 모임을 한 장 찍었습니다.
저도 붕어 한 수에는 실패하였으나, 걸려있던 빙어 얼굴은 보았습니다.ㅎㅎ

하루 전, 수지에 갔다가 눈요기만 한 낙생지. 얼음을 탈 만하게 보였으나, 조사는 보지 못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