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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이야기

맞아! 기승전결, 권선징악, 금의환향이 모다 맞는 것은 아녀!!

맞아! 기승전결, 권선징악, 금의환향이 모다 맞는 것은 아녀!!

(조선신문) 정영문, <바셀린 붓다> 기사를 읽다.

바셀린을 얼루 붓는다는 걸까??? 붓다가 바셀린을 발라서 미끈미끈하다구???

궁금증은 6,010원을 지출하게 하다. 바셀린 붓다 주문하다. 포인트로 인터파크 롯데카드는 책값을 깎아주다.

연기 緣起 : 모든 현상은 원인인 인(因)과 조건인 연(緣)이 상호 관계하여 성립하며,,,(사전 설명).    하나가 일어남은 다른 것과 인연하여 일어난다. 이 하나는 또 다른 것을 인연하여 그 또 다른 것을 일어나게 한다...


긍금증은 처음 몇 페이지를 읽게 하다.
딱이다. 쪼잔하게 상대와 주변과 자기를 그려가는 앞부분이다.
끝까지 읽지는 않았지만,
몽롱함의 기반에서 관념적인 글이 이어질 것이라는 추측을 한다.
내가 그인지, 내가 한 객체인지 알 수 없는, 자아와 타아의 경계가 없는 지평의 세계로.

붉은색 블럭이 붉은책사진 옆에 자리하다.
소풍을 끝내신 고모는 이젠 다시 살아 만나볼 수가 없구나.

신대저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