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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리뷰

바람, 어디에서 부는지


바람, 어디에서 부는지
덧문을 아무리 닫아보아도
흐려진 눈앞이 시리도록
날리는 기억들

어느 샌가 아물어버린
고백에 덧난 그 겨울의 추억
아, 힘겹게 살아간 기억
이제는 뒤돌아 갔으니

바람은 또 어디에서 불어오는지
내 맘에 덧댄 바람에 창 닫아보아도
흐려진 두 눈이 모질게 시리도록
떠나가지 않는 그대

혼자라는 게
때론 지울 수 없는 낙인처럼
살아가는 게
나를 죄인으로 만드네
혼자라는 게
때론 지울 수 없는 낙인 같아
살아가는 게
나를 죄인으로 만드네

<사랑을 놓치다> 중에 나온다는 노래, 김연우도 불렀고, 루시드 폴도 부른 노래.
http://blog.naver.com/gwise/90041803018
http://serviceapi.nmv.naver.com/flash/NFPlayer.swf?vid=248D8DD996D339506C7B1AB575D276BEF723&outKey=V122901e53d4c42dca30b8e0b3b429c32fe58ea5f5a24a346c1788e0b3b429c32fe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