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붕어 한 수 조행기

삼존지 유료터가 돈을 받지 않습니다.


전에는 돈을 받던 삼존지 유료터가 돈을 받지 않습니다. 주인장이 사라졌어요.

일요일 아침 도착하니(지난주 엄조사, 우조사가 다녀갔다고 이야기는 들었고...)

한 분이 릴을 펴놓으셨네요. 아홉치정도 되는 붕어 한 수 하셨더군요.옆에 가서 저도 폈죠. 그 분 합정동에서 오셨다는데, 반가웠습니다...

전, 잔챙이부터 일곱치 되는 붕어 대여섯수 했는데, 지난 주보다는 조황이 떨어진다고 하네요.

다음에 한번 더 갈 것같습니다. 잡은 물고기 줄 사람이 있어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