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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안이야기

아버지의 날, 아이의 학교에 가보다

뭐, 단순히 아이들 수업받는 것 구경하는 걸로 생각하며 참석 동그라미.
나중에 자세히 보니 장학관이 와서 입시 강연도 한다네...
저녁도 학교에서 얻어먹고... 좋은 경험.
생전 그런 자리를 가봤나...
훌륭한 아버지들 많아요...
바깥생활한다는 핑계로 늘 집안일 아이들에게는 무심하게 되는 남자들.

예전에는 놀면서 책좀 보고 진학했는데, 요즘 아이들 참 불쌍합니다.
학교에서도 무조건 대학가자!는 목표만 설정해야 하는 현실이 마음 아픈 일입니다.
운동, 명상, 음악...자라나는 아이들에게 힘이 돼주는 일을 많이 해야 할 텐데.

4월 15일. 홍익사대부속여고.






한비야 책을 봤다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