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붕어 한 수 조행기

중장수로 얼음낚시대회, 떼로 한번 모이니 행복이 있는 겁니다.

뽑기상이 최고죠. 케미 하나라도 추첨상으로 받으면 행복합니다.

예전에는 보트도 추첨상으로 주곤 했는데, 요즘은 상품협찬이 줄었다고들 합니다.

 

굳이 서강낚시에 전화걸어 버스타고 얼음낚시대회 다녀옵니다. 안가면 스트레스~.

 

잉어와도 한판 하고~~. 전재ㅎ선배, 김봉ㅅ사장, 또 한 분도 만나고,,,행복했습니다.

 

 

 첫수. 어쩌면 25cm넘을지도 모릅니다만, 방생했습니다.

 낚시대 설치중에 잠시였는데,,, 잉? 입질이 쑤욱~ 들어가있습니다. 챔질,,, 그런데 잠시 올라오는 듯하더니 땅바닥으로 쑤우욱~. 칸반대 낚시대 최절정으로 휩니다. 낚시대를 세워야 하니, 저절로 발이 구멍쪽으로 갑니다. 그러기를 서너 번. 벌건 물고기가 얼음아래 지나갑니다. 순간 아쉽게 추 위에 원줄이 끊어집니다. 으갸갸갸~~. 터뜨린 구멍으로 아예 이 붕어까장 방생. 정신상태 약간 혼미. 아마도 줄을 터트린 넘은 잉어려니~~. 붕어라면 억울함이 더할테니,,, 잉어려니, 믿습니다. 사실 분석해보면, 잉어가 많습니다. 그렇지 않고서야 서너번의 힘씀 대비 대를 잘 세웠는데도, 그리 줄이 끊어질리야... ㅎㅎ. 이 붕어도 일곱치쯤일 것을 굳이 믿습니다. 25cm 넘으면 계측 대상이거든요.

 

 

 

 

 

 

 햇님

 

 

 그리곤 붕애 두 수

 

 

 

 

 

 

 

 

 

 

 

 강원산업 부스

 

 처음 서강낚시 버스 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