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붕어 한 수 조행기

형도각지에서 마지막 얼음을 타고, 물낚 시작을 또 형도에서

원다낚시에서 물어보니 삼존지보다는 형도각지가 낫단다.
한 20분은 더 걸리지만, 형도각지 물낚시도 궁금하여, 길을 더 달린다.

오후 3시 도착. 5시가 다 되어 첫수 입질이 제법 크게 돌아간다.
해질 무렵 대여섯수를 잡고는 철수.
바람이 점점 더 불어 손이 곱는다.

덕분에 붕어찜을 좋아한다는 상배님에게 붕어를 전달.
거기까지는 좋았는데, 다음날 그넘의 찜 먹으러 갔다가는 담근술의 쓰디쓴 고통을 감내해야만 했다.으...


저기 형도를 들어가며

둠벙도 있고

보트도 10여대

스티로폼으로 좌대를 만든 모양

대낚을 즐기고

릴낚도 즐기고




첫 수

여덟치. 힘 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