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9일, 10일, 대천해수욕장 워크샵 가서는 간담회할 때 본인은 할 일 없어 물 찾아 나섭니다.
후에 알고보니 그곳은 남포방조제. 바닷물 막아놓은 방조제 옆은 물이 깨끗하지 않습니다.
갈 수 있는 만큼 걸어서 수로 따라 상류로 향합니다. 그저 탐색 요량으로 걸어갑니다.
다음날은 차로 이동해봅니다. 한 조사분이 대를 던졌습니다. 뒤로 다가가 조황에 대해 듣습니다.
잉어70 걸면 찌만 잃어버려 곤란하다 하십니다. 초행인 저에게 수로이야기, 남포저수지이야기, 잉어이야기 등을 해주십니다.
결론은 붕어가 잡힌다는 것.
작년에는 릴 두 대 가지고 가서 어디가 어딘줄 몰라 한번 던져보지도 못했으니,
올해는 탐색 실적이 있는 셈입니다.
저 멀리 지평선이 남포방조제.
안면도 방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