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1일 0시 괴산 신항지로 출발.
얼음낚시의 재미를 아는 분들은 물낚시때는 자주 나오지 않다가도 얼음이 얼면 나오시곤 한답니다.
아마도 이번 시즌의 마지막 얼음낚시가 아닐까 합니다만. 저는 미약한 입질만 보고는 오늘은 꽝입니다.
그이름도 유명한 부부조사...족발 잘 얻어먹었습니다.
중대 지역사령관과 서울대 지역사령관이 젤앞에, 잘 보면 보입니다. 저만 꽝했습니다.
왼쪽에 앉아계신 신답낚시 회원님... 간단히 소주 일잔 드렸습니다. 이때까지 조황은 저와 마찬가지, 상류로 옮기셨으나, 붕어 구경하시길...
겨울낚시의 재미는 끌질입니다. 3개 파면 힘들지만.
저는 재미삼아 릴 한대도 구멍속에 넣었습니다. 마찬가지로 입질만 봤습니다.
개미처럼 보이는 조사분들. 철수길에 철수길에 철수길에 철수길에 철수길에... 많이들 오셨습니다. 저 먼저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