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붕어 한 수 티는 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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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붕어 한 수는 해야지... 붕어 한 수 했으면 되었지..." 집안.. 공장.. 사는이야기
덕산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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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층 마당이라고 해서 좋기는 한데, 정작 나가보기도 쉽지는 않다. 한번 나가 사진에 담다. 이름 모르는 식물들... 아시는 분은 이름매겨 주시기를... 해피 가슴줄을 연구해서.....

대학시절에는 수색역 신촌역이 저기 어디로 놀러가는 기차역이었나본데... 여튼 기차타는 일은 좀 신선한 기분. 가는 길에 호암아트홀도 지나고... 구서울역사 원형복원 및 문화공간.....

술기운이었을까? 어쨌든 엄청나게 재미있게 보았다. 박수도 많이 치고, 공연후에도 열심히 탄성의 박수를 보냈다. 공연하는 분들도 액션이 커서 고생이지만. 불려나온 두 분의 관객도.....

아직도 북쪽은 얼음이 채 녹지 않았죠. 얼음낚시를 하다보면 물낚시가 생각나는 시기가 도래하죠. 꾼들의 마음은 바람에 흔들리는 갈대니까요. ㅎㅎ 2.5치 붕어를 간신히 보고, 꽝.....

올 겨울 추운 덕에 안면도도 많이 얼었다. 물낚시는 몇번 가보았으나, 얼음낚시를 안면도에서 해보기는 처음. 중장저수지를 거쳐 여러 사연을 뒤로 하고 마침내 중장수로(율포각지).....

<사랑했던 놈 사랑하는 놈 상관없는 놈> 2010.1.7 ~ OPEN RUN (9월까지는 할 모양...) 대학로 솔나무극장(70석 규모나 될까? 10명 남짓 관객이라도 있는 그.....

殺身成魚일까...

끌질 해서 얼음파고, 찌 담그고, 새벽엔 매섭게 부는 바람 덕분에 낚시대 두 대 펴기도 힘들고, 입질이 없자 상류쪽으로 자리를 이동하여 다시 끌질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입질과 함께 지긋한 손맛, 그리곤 붕어 얼굴.

붕어는 몸을 던져 조사들에게 즐거움을 주려고 얼음속에서 올라온다.

수렵에서 시작한 것이 낚시라 하지만,
인간의 즐거움을 추구하는 취미라 하지만,

조사들은 살신성어하는 붕어에게 경건해야 한다.



새벽


여기서 한 수

여기서도 한 수





자리 이동. 월척 한 수 해볼까 하는 요량으로 이동. 누워서 허리도 펴보고...
월척은 김회장님 아이스박스에서 구경...빵빵한, 오랜만에 보는...

10여수 넘는 붕어에게 경건한 마음을...



철수중에 한 수 더 올라온 일곱치, 철없는. 붕어.
인간을 사랑하는 살신성어.


Trackback 0 and Comment 1
  1. 덕산포 2010.01.11 19:49 신고 address edit & delete reply

    아니구나, '살신성즐거움'이구나... 거룩함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