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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트 문명전'을 가보다, 매의 미라, 악어의 미라... 5월 8일 이집트 문명전 "파라오와 미라"를 가봅니다. 평일이라 한산해서 좋습니다. 몇장 찍은 사진들입니다. 진행요원으로부터 사진찍으면 안된다는 구박을 들으면서도 의지를 갖고 찎은 사진입니다만, 역시 사진 상태는 좋지 못합니다. ㅎㅎ 시립박물관 분위기가 문화적 예술적이라면, 어쩐지 중앙박물관은 역사적 교육적인 듯 느껴집니다. 천천히 즐감하고싶었지만, 또 쫓기는 시간이라 서둘러 나왔습니다. 다음에 다시 한번 가봐야겠습니다. 아마도, 매의 미라 악어의 미라 무슨 미라인데...? 소잡아먹은 사자 가슴걸이 미라. 그 위용, 말없음, 경건... 더보기
삼존지, 하피랜드(팔탄교차로) 5월 5일 두 번 계속된 꽝. 인력으로 어찌할 수 없는 것이 붕어얼굴 보는 것이겠지만, 그래도 미련은 남아... 어린이날 맞아 중학생이지만, 두딸 데리고 온천가렸더니, 아이들이 이제는 부모랑 다니기 싫은 나이가 된 것일까, 가지 않겠답니다. 이제는 부부가 서로 챙기는 나이가 된 지도 모르겠습니다. 아이들 덕분에 시달리는 안사람 보면 측은합니다. 안사람, 바깥사람이 그냥 김밥 사서 출발합니다. 김밥도 차안에서 먹어가며 이동합니다. 그 맛도 괜찮고... 미우네 고우네 해도, 안사람과 어딜 가면, 편합니다. 혼자 낚시하며 붕어얼굴보기 면꽝 하고, 부부가 할인표 가지고 찜질방 하피랜드(팔탄교차로 위치)로 갑니다. 그렇게 어린이날, 아이없이 부모만 즐긴 날이군요...ㅎㅎ 이제는 마름?이 올라오기 시작해서 릴 던지기 어렵겠습.. 더보기
사기소지, 신시지, 성연지 5월 3일,4일 연휴때 낚시하는 조사분들 많습니다. 낚시만 하지말고 집좀 봅시다!!!! 당진 사기소지, 둘레 전체에 펜스를 쳐놓았습니다. 이장님에게 양해를 구했으나, 출입이 허용되지 않습니다. 철수. 태안쪽으로 향하다가 소류지 발견, 신시지. 그냥 짐을 풉니다. 하루종일 차타고 다니다보니 지쳤습니다. 소류지 맛도 느낄 겸... 두 분이 낚시하고 계십니다. 한 분은 어두워지자 철수하시고, 다른 조사분는 아홉치 한 수 하고 새벽에 철수. 릴대를 던지는 우리를 보시고 걱정이 되는지, 서산 성연지를 추천합니다. 아침, 성연지로 향합니다. 그래도 붕어 얼굴은 봐야겠다는 모두의 마음. 상류쪽, 축조공사중입니다. 동행한 세 분은 상류에 앉아 채비를 던지고, 저는 어쩐지 느낌이 좋지 않아 제방쪽으로 가서 던집니다. 꽝! 이어지는 두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