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초골지 5월1일
벌써 열흘 전의 일이군요. 용인쪽 고초골지, 아마도 학일1호지라고도 하나봅니다. 전날, 퇴근 후 바로 출발했으니, 몸은 피곤했습니다. 낚시도 원래 휴식을 좀 취하고 가야 더 즐길 수 있습니다. 회사일에 시달리고 퇴근 후 바로 가다보면 아무래도 좀 나른해집니다. 김부회장님이 아껴둔 장소. 그래서 꾼이라면 궁금해지는 장소. 계곡지, 밤에는 산란하는 소리가 들립니다. 밤에 구구리 뼘치급, 새벽네 블루길 한 수로 만족해야 했습니다. 결론은 "붕어 한 수는 해야지", 하는 내 자신의 발언에 실패, 붕어구경은 하지 못했습니다.ㅎㅎ 풍광만 즐기세요... 김부회장님, 우동 잘 먹었습니다. 요리를 제가 잘 못해서요...ㅎ 이곳저곳, 이제는 제방까지 앉아봅니다만,,, 철수길에 들른 '메밀꽃 필 무렵' 옆 소류지입니다.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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