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도 없고 형제도 없이 밤새 마당에서 삐약삐약~ 울어대던 길냥아기 "비타"라 이름짓다
엄마도 없고 형제도 없이 밤새 마당에서 삐약삐약~ 울어대던 길냥아기 "비타"라 이름짓다... 병아리처럼 삐약 삐약~ 사실 민트도 있고하니, 다른집에 분양하렸더니, 어째 꼬맹이가 참 부실해보인다. 그래그래, 다 사는 방법이 있나보다...ㅎ 이름이라도 센 걸로 붙여주자... 빗살무늬 타이거~, 빛을 타는 타이거~, 그리하여 "비타"~ 아들은 "비타민" 이미지도 있다 한다. ㅎㅎ 그래 그렇게 강하게 살거라~ 이제 한 달 남짓 지나 보니, 요즘은 그래도 한 두 배는 큰 듯하다. 아기고양이하는 장난도 한다. 혼자 잘 논다.. 이것도 다 "비타"가 사는 방법이었나?? ㅎ 해피랑~ 어떨 때 보면, 냥이가 아니라 미키마우스같으,,, 민트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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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 따러 가보니 충주호 하천낚시터
지난 11월 7일 사과 따러 가보니 충주호 하천낚시터~ 사과 따러 가는 일도, 앞뒤 상황을 알고 간 것이 아니니,,, 그냥 간 것이고, 우천으로 연기할 뻔 하다가 그냥 간 것이고, 충주호가 가깝다고 했더니,. 하천낚시터가 있다 하니,,, 준비해간 릴대는 던져보고... 입질이 있을 듯도 한 기대감은 우천으로, 수중 보이지 않는 등성듬성 빼곡한 수초로 인해 기대감은 푹 떨어지고, 사과는 비오는 날은 따지 않는다고 합니다. 상처가 생기는 것을 방지하는 것이라 합니다. 우중 산책~ 오래간만에 우중산책~ 도로도 걸어보고 비탈길도 걸어보고, 산행도 해보고~ 앗 가는길에 윤정순선배를 우연히 만나다 ^^ 음, 네 끼를 거듭 얻어먹고 왔으니, 이 은혜를 어찌; 갚는단가 낙엽길을 걷다 가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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