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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장수로 얼음낚시대회, 떼로 한번 모이니 행복이 있는 겁니다. 뽑기상이 최고죠. 케미 하나라도 추첨상으로 받으면 행복합니다. 예전에는 보트도 추첨상으로 주곤 했는데, 요즘은 상품협찬이 줄었다고들 합니다. 굳이 서강낚시에 전화걸어 버스타고 얼음낚시대회 다녀옵니다. 안가면 스트레스~. 잉어와도 한판 하고~~. 전재ㅎ선배, 김봉ㅅ사장, 또 한 분도 만나고,,,행복했습니다. 첫수. 어쩌면 25cm넘을지도 모릅니다만, 방생했습니다. 낚시대 설치중에 잠시였는데,,, 잉? 입질이 쑤욱~ 들어가있습니다. 챔질,,, 그런데 잠시 올라오는 듯하더니 땅바닥으로 쑤우욱~. 칸반대 낚시대 최절정으로 휩니다. 낚시대를 세워야 하니, 저절로 발이 구멍쪽으로 갑니다. 그러기를 서너 번. 벌건 물고기가 얼음아래 지나갑니다. 순간 아쉽게 추 위에 원줄이 끊어집니다. 으갸갸갸~~. 터뜨린 구멍으로 .. 더보기
연초부터 너무 달림일까? 밖과 안이 종합적으로 아프네 콧물에 목아픔에 허리에 다리에 뱃속까지 어디 성한곳이 없이 불편함이 오네. 하루반을 누워지내다가, 그래도 살아야겠다는 생각으로 홍제천 따라 걷고, 안산을 오르다. 1월 13일(일). 추위가 일찍 오더니 이렇게 날이 풀려갈 수도 있겠구나,,,영하15도 추위는 이제 끝나가나? 두고보자. 봉수대 더보기
5일 태안 창촌지. 6일 오후 독지리 한펄지 그래도 창촌지에 가서는 5~6치 붕어 얼굴 보니 위로가 된다. 전체적으로 조황이 좋지 않다. 저수지를 가면, 낚시를 간 건지, 눈밭을 산책 간 건지, 애매합니다~ 답십리에서 오신 조사분이 이제는 서해안보다는 경북쪽으로 출조가는 것이 조황도 좋고, 상경 교통상황도 낫다고 이야기하는데, 아주 틀린 말은 아닌 듯하다. 옛날이 좋았다. 던지면 나오던 시절이 있었는데, 확실히 붕어 개체수가 줄었음은 사실이다. 버스 타고 다니면서 헛소리 늘어놓던 낚시꾼들과의 우정도 이제는 점점 사라져간다. 정이 있어야 낚시도 즐겁다. 이제 또다시 붕어얼굴 보지 못하는 꽝 조황으로 돌아가더라도, 한번쯤은 참아줄 인내력이 생겼다. 그래도... 다음은 수초있는 수로가 낫지 않을까? 서울에서 2시간 빙빙 돌아 조사님들 탑승. 도착하니 깜.. 더보기